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과 대한민국 국가대표이 주축인 손흥민 선수가 지난 11월 2일 치뤄진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마르세유와의 경기 중 헤딩 경합을 하다가 마르세유 수비수 샹셀 음벰바의 어깨에 부딪혀 통증으로 쓰러졌습니다.
이로인해 결국 손흥민 선수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어 나오게 되었는데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의 경기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경기는 막판 토트넘의 역전골로 3대2로 마무리 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손흥민 선수의 부상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검진결과 안와골절로 판명되어 수술을 결정하였는데 이제 겨우 15일 정도 남은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부상 이후 재활에서 남보다 빠른 회복력을 보여 일말의 기대를 가져보지만 재활 초반상황을 보아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한 축구협회는 손흥민 선수의 수술 경과를 보고 월드컵 출전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합니다. 결국 손흥민의 카타르월드컵 출전은 불투명해졌다고 하는것이 정확한것 같습니다. 예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맨체스터시티의 에이스 케빈 데브라이너도 안와골절을 당해 수술을 한 후 20일만에 복귀한 전력이 있어서 한가닥 기대를 걸어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