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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 파산 신청 – 가상화폐 시세 대폭락

by ♥♣♧♡2 2022. 11. 12.

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회사 부채만 최대 66조원으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의 파산입니다. 이로 인해 현재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거래소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가상화폐 가격이 일시에 대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3위 코인거래소 FTX 파산 신청  가상화폐 사상 최대 66조 부채

 

코인계의 'JP 모건', 코인계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30살 코인 재벌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는 물러났고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한때 거래소 세계 3위를 기록했던 회사가 순식간에 무너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파산신청서에 따르면 FTX의 부채는 최대 662천억 원에 달하고, 채권자는 10만 명이 넘습니다. 미국 거래소 FTX의 파산보호 신청에 기업 투자자는 물론 톱모델,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등 유명인들도 막대한 손실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

 

최근 이혼을 발표한 미식축구 톱스타 출신 톰 브래디와 세계적인 톱모델 지젤 번천 부부,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 등이 FTX 사태의 대표적인 피해자로 거론됐습니다. 이외 미식축구 선수 트레버 로렌스, 미 프로야구(MLB)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 테니스 스타 나오미 오사카, 미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FTX의 파산신청 소식에 가상화폐 시장은 또 출렁였습니다. 12일 오전 945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의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4.71% 내린 수준이고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1비트 가격이 4.76% 하락한 23411천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에서는 24시간 전보다 2.65% 내린 176만원대를 기록하고 있고 뉴욕 증시에서는 코인 관련 기업들이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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